교육급여 바우처란, 한국장학재단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교육급여 가정 학생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입니다. 자녀를 두신 가정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이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입니다. 여기서는 2023년 교육급여 바우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023학년도 바우처 신청은 3월 2일부터 2024년 6월 2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육급여 바우처의 사이트 https://e-voucher.kosaf.go.kr 를 통해 본인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 14세 이상 교육급여 수급권자인 학생 본인이나 복지수급 정보상 등록돼 있는 교육급여 신청인, 주민등록 정보상 수급 학생이 속한 세대의 세대주 또는 성인 세대원으로 확인되는 사람(시설장 등 아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경우 주민등록 세대 편입 권장)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초등학생(연 415,000원) / 중학생(연 589,000원) / 고등학생(연 654,000원)
한부모가정지원 학용품비 등 타 복지사업 우선 지원금액 차감 등에 따라 개인별 실제 배정 금액 차이 발생 가능합니다. 2023학년도부터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가 계좌이체가 아닌 바우처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카드 바우처는 신청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충전으로 지급되며, 카드 발급이 곤란한 분들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선불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 원칙은 신청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에 바우처 포인트 충전하는 것으로 온라인 신청 완료 후 2~5일 이내 카드 포인트 충전이 됩니다.
예외적 지원으로는 선불카드의 경우 신청 시 기재한 주소로 선불카드가 배송되면 신청인 본인의 수령 확인을 통해 바우처 포인트 충전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본인 수령확인 절차(한국장학재단 콜센터/1599-2000)가 필수이며, 온라인 사용이 불가하므로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바우처 신청을 권장합니다.
교육급여 바우처카드는 시중 9개 카드사와 BC·KB국민카드 제휴 9개 금융기관의 카드서비스를 통해 제공됩니다. 아울러 카드사별로 별도의 혜택을 지원하는 곳도 있으니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교육급여 바우처 이용 가능 카드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용카드사: KB국민, NH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
23년 6월부터 자체 브랜드 카드 출시 예정(출시 전까지 우리 BC카드 이용 가능)
BC·KB국민 제휴카드사: IBK기업은행, 새마을금고, 수협은행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는 교육급여 수급권자(학생)의 교육활동을 위한 물품·서비스를 이용 가능합니다. 교육급여 바우처카드는 수급권자(학생)의 교육활동을 위한 물품·서비스라면 대부분의 업종(카드 결제 가능 상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카드사 세부 업종분류 방식, 가맹계약 여부, 가맹계약 등록 업종 상태 등으로 카드사별 사용처에 일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바우처 이용 카드사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바우처카드는 유흥·사행업종, 청소년 출입불가 장소, 상품권·성인용품 판매점, 위생업종 등의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카드 사용기한은 바우처 배정일로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입니다. 사용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반드시 사용기한 전까지 모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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