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폭염에 주의해야 할 만성질환 대비책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CKD)

지식정보

by 7097 2023. 7. 20. 17:57

본문

폭염이 시작되어 만성질환자들은 노출 시 생명의 위험이 존재하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도 고혈압, 당뇨병, 만성 신장질환(콩팥병)은 특히 신경 써야 하며, 폭염 대비 방법을 준비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서는 폭염에 주의해야 할 만성질환 환자의 대비책을 알아보겠습니다.

만성질환-대비책

 

 고혈압

 

고혈압은 일반적으로 겨울에 더 위험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고혈압 환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더위·냉방 모두 조심하여야 하며, 어지럼증·저혈압 있다면 병원 방문해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여름에 있어서 폭염으로 인한 열실신과 체온 조절을 위한 혈압 낮춤 방어 기작 등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실내, 실외 환경의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실외에서 오래 머무르는 경우는 지양하고, 면사 옷 등 흡습성이 좋고 거친 옷을 입어 땀을 잘 흡수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체온조절에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고혈압 예방과 관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줄넘기, 테니스, 배구, 에어로빅 등)을 꾸준히 할 경우 혈압을 낮출 뿐만 아니라 혈전, 골다공증, 당뇨병 등의 위험도 감소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압 강하제를 복용하는 경우, 규칙적으로 내원하여 혈압을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의사나 약사의 지시를 엄격히 따라야 합니다. 또한, 약을 복용하기 전에 약물 상호작용, 부작용 등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복용 시 생기는 부작용에 대한 대처 방안을 항상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고혈압 환자는 폭염에 노출될 때에는 실내, 실외 환경의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고, 적절한 옷차림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복용 중인 약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고, 약물부작용 등 대처 방안을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여름철 무더위가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같은 생활 패턴이 더 흔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습관과 실내 운동은 당뇨병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여름철 당뇨병 환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요인은 더운 날씨 때문입니다. 더운 날씨에는 식욕 부진이나 갈증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혈당 수치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높아지거나 저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 때문에 현기증, 떨림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구나, 더운 날씨에는 탈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로 인해 혈당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당뇨병 관련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나 음료 섭취 제한도 필요합니다. 상쾌한 과일이나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음료 섭취 제한을 필요로 합니다.

당뇨병은 혈당 수치에 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여름철 활동량이 감소하는 경우, 혈당 관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매일 꾸준한 운동 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더운 날씨에 실외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실내에서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더운 날씨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인해 피부질환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적절한 옷차림과 보호대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십시오. 또한, 자외선에 대한 노출 증가로 인해 백내장과 같은 안구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안구를 보호하십시오.

마지막으로, 당뇨병 환자는 여름철에 필요한 예방 조치를 꼭 취해야 합니다. 약물 지침에 따르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여 여름 동안 당뇨병 관리에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당뇨병 및 더운 날씨와 관련된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성 신장질환

 

더운 날씨는 만성 신장질환(CKD) 환자에게 힘든 계절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콩팥 건강을 좌우하는 요소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 칼륨입니다. 이 중 수분은 체내 적정량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발한이 늘어나고 갈증이 늘어나는 등 체액 관리가 중요합니다. 만성 신장질환(CKD) 환자는 더욱 체액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체액 부족으로 인해 혈액 동맥압이 떨어져 신장에서 나오는 혈액량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장기적인 신장 손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도록 권장합니다. 하지만,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CKD 환자는 수분 섭취량을 제한해야 합니다. 이는 투석 치료를 받으며 신장의 정상적인 물과 전해질 배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부종 등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들은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칼륨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고칼륨 섭취는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데, CKD 환자는 칼륨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아 체내 예상치보다 많은 칼륨이 축적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칼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거나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신장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진료와 약물치료, 투석치료 등이 필요합니다. 신장 대사의 이상이 감지되면 적절한 치료 계획을 마련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지도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환자는 특별한 조치를 취하여 신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상황에 맞게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을 선택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적절한 대처 방법도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문의와의 상담 등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폭염
폭염

 

 마치며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양상이지만, 긴 장마가 끝나고 나면 미국, 유럽에서처럼 극한의 무더위가 덮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폭염이 닥쳤을 때는 모든 사람이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하겠지만, 특히 만성질환자들은 장시간 노출될 경우 자칫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